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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존기

6년동안 쓴 에버랜드 카드목걸이를 버렸다!

#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14년 겨울,

수능이 끝난 고딩 EDDO가 친구들과 에버랜드를 놀러갔다가 카드목걸이를 하나 샀다. 입장권을 넣어서 편하게 들고다니려는 용도였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 목걸이이다. 

 

# 2020년 겨울까지 잘 썼다!

지갑도 있지만, 현금을 점점 안쓰게 되면서 카드 한 두장만 가지고 다니는 게 더 편해졌다. 그래서 카드 목걸이는 정말 유용하게 잘 쓰였다. 

 

나는 한 번 쓰면 제 기능을 못할 때까지 쓰는 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별 생각 없이 계속 쓰고 있었다. 근데 얼마 전 카드를 넣는 부분이 찢어져 손이 베일 뻔 했다. 이 정도 됐으면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보내주기로(버리기로) 했다.

 

 

마다가스카 글로리아 캐릭터 카드목걸이

 

신나는 표정이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음

 

 

으 꼬질꼬질...

고생 많았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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