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9: 첫 번째 멘토링

최근 며칠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논의가 시작되고, 확진자 수도 200명대가 나와서 어제부터 집에서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멘토링도 약 스무명이 한 장소에 모여, 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이 처음으로 멘토와 학생들이 만나는 자리인지라,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하여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여섯 분의 인공지능, 보안 분야 전문가 멘토님들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원래는 훨씬 충분하게 자기 소개를 하고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할 시간이 있었으나, 학생들은 아주 간단하게 자기소개 정도만 할 수 있었다. 

 

멘토님들은 각자 자기소개 및 강의를 준비해오셔서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특히 세인트시큐리티 김기홍 대표님의 소개와 한국오라클 데이터분석팀 김태완 멘토님의 Data Lake 강의가 인상깊었다. 김기홍 대표님이 정보보안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는 정말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ㅎㅎ 김태완 멘토님께서는 Data Lake의 데이터 처리 과정을 나무 원재료 가공에 빗대어 설명해 주셨다. 원재료를 구해서 - 호수에 두었다가 - 다시 가져와서 가공 - 호수에 두었다가 - 마켓으로 // 호수에 보관함으로써의 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 

 

이후 학원에 있는 본인 짐을 챙겨서 집으로 귀가했다.

코로나가 나아질 때까지 학원에 못온다니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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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Lake 공부해야겠다...

간단 서치.. 출처: www.dragon1.com/demo/data-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