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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청년인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전문가 양성과정

DAY 112 : 마지막 날 | 프로젝트 발표 |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후기 | IT국비교육 후기 | 멀티캠퍼스 국비교육 | 국비교육 장단점

# 920시간, 5개월 교육과정의 마지막 날이 왔다. 

오늘 최종 프로젝트 발표 후에 수료식이 있다. 거리두기 지켜서 넓직넓직하게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최종 발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님들도 오셨다.

 

 

# 세 팀 중 두번째 발표 순서!

No Mask No Pass 라는 뜻을 가진 NMNP팀 가장 먼저 발표를 했다. AI를 활용한 안면인식 + 물리적 보안 프로젝트이다. 사용자 얼굴 인식 후, 마스크를 쓰면 문을 열어준다 ㅎㅎ

 

그 다음은 우리조! 내가 발표하는 모습이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ARGUS 팀이 발표를 했다. 이 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내부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프로젝트 발표가 끝날 때 마다 아주 예리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후 프로젝트 수상과 수료식이 있었다.

# 후기

솔직히 시작할 때 그렇게 기대 안했는데, 커리큘럼도 좋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IT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보안을 더 깊게 알아볼 수 있었고, AI는 다소 얕게 배우기는 했지만 AI에 입문을 해보았다는 의의가 있었다.

초기에 멀티캠퍼스에서 오프로 진행할 때에는 친구들이랑 밥도 먹고, 모르는 거 물어보고, 같이 공모전도 나가고 해서 정말 재미있게 진행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재택으로 전환되고는 지루하고 힘든 감도 없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해내서 넘 뿌듯하다.

 

- 장점 :

  1. 멀티캠퍼스 시설 좋음.
  2. 점심도 무료로 제공하는데 맛남. 간식도 많이 주심 (ex, 명량핫도그, 토스트, 과자, 초콜렛 등.... 배고플 틈이 없음)
  3. 커리큘럼 탄탄. 잘 따라가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음
  4. 프로젝트 경험 쌓을 수 있음. 71페이지짜리 보고서 하나랑, 다양한 팀플 에피소드가 생김 
  5.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음
  6. 좋은 강사님, 멘토님들을 만날 수 있음. 대기업에 근무하시거나, 회사 대표님들이 직접 멘토링을 해주심.
  7. 취업 지원(ex, 서류 검토, 면접 준비, 취업정보제공 등)이 잘 되어있음. 과정 종료 후 9개월까지 지원해준다고 함.

- 단점:

  1. IT 전공자들하고 IT를 아예 처음 배우는 비전공자가 섞여있어, 난이도 조절이 어려움
     --> 너무 기초는 IT 전공자들은 쉽게 느껴지고, 어려워지면 비전공자들이 힘들어함. 
  2. AI 과정이라그래서 등록했는데 보안 비중이 더 커서 약간 실망한 사람들이 있었음. 커리큘럼을 잘 확인해야 함 ㅋㅋ
  3. 일정이 빡셈. 마지막 달은 9 to 7 이었음. 하루에 10시간이고, 토요일도 나왔음. 주 6일... ㄷㄷ 체력의 한계를 느낌

 

- 결론: 기존에 IT를 공부했는데 프로젝트 경험이 없거나 AI, 보안을 새로 배우고싶었다면 아주 좋은 기회임!

 


정이 많이 든 YAK 팀! 다들 잘 지내길~!

+ 개발 후기


약 5개월 간의 과정을 본 프로젝트와 함께 잘 마무리 할 수 있게되어 기뽑니다. 주제 선정부터 어려움을 겪어, OT환경을 스마트팩토리로 바꾸는 등 여러차례 변경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멘토님들의 도움으로 폐쇄망 환경에서의 보안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흐름을 잡고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PE 파일의 분석에서부터 딥러닝까지 걸음마 단계의 저희에게 뛰고 날으라고 하셔서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찾아가며 해내다보니, 더디지만 넘어지고 일어서고 하며 달리고있는 저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려움에 닥쳤을 때 다시 한 번 해볼 수 있도록 한건 팀원들 덕분입니다. 저와 저희 팀원들이 매 주 지날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운 과정이었습니다. 파이썬과 C와 한 껏 친해진 기분입니다. 앞으로 본 과정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경험으로 더 나은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몇 주간 부족한 저희 이끄느라 고생하신 멘토님과, 어렵고 안되는거 되게하느라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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